[뉴스나우] 사이버 렉카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처벌 가능성은? / YTN

2024-07-12 6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서혜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에게 4년 넘게 폭행과 협박을 당하고 약 40억 원을 빼앗긴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는데요. 여기에 일부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쯔양을 협박한 정황이 공개돼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 서혜진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 이렇게 협박한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논란되고 있는데요. 검찰이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금 어떤 혐의를 받고 있습니까?

[서혜진]
한 시민이 사이버렉카연합이라고 하죠. 그런데 연합의 실체가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어쨌든 이 쯔양의 협박 피해와 관련된 특정한 유튜버들, 특히 정의를 구현하면서 사적 제재를 주로 했던 유튜버들을 특정해서 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가 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이것을 검찰이 어떻게 수사할지 지금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알려지고 있고요. 또 주로 문제되는 죄명은 협박 또는 공갈의 혐의를 받고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한 유튜브 채널에서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과거에 쯔양을 협박하기 위해서 정황이 남겨져 있는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한번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육성이 그대로 들리는 충격적인 영상이었는데요. 지금 이렇게 금전을 요구하고 있는 이들 유튜버들의 정체는 어떤 겁니까?

[서혜진]
주로 렉카라고 얘기를 많이 해요. 렉카가 사실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달려오는 견인차를 얘기하는 것인데요. 유명인들의 악성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영상을 만들어놓고 또 그걸로 조회수를 올리고 또 결국에는 금전적 수익으로 연결되면서 그런 일을 주로 하는 유튜버들인데요. 이들의 공개된 녹취에 의하면 사실 저 내용을 쯔양의 과거를 가지고 그것을 어떤 경위로든지 획득을 하고 그걸 가지고 쯔양을 협박하고 또는 쯔양의 소속사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주고 받는 것을 거래를 암시하는 그런 모의를 하는 것으로 보여져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71212491319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